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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정자는 30여년간 정부와 기업 현장을 두루 거치며 산업정책과 통상, 에너지,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산업부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과 미주통상과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에너지혁신정책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통상정책 수립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등 주요 산업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SK스퀘어 글로벌비즈정책담당과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을 맡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협력 업무도 담당했다.
대한상의는 김 내정자가 정부에서 산업·통상정책을 총괄한 데 이어 기업에서 대외협력과 글로벌 사업을 담당한 만큼 정책과 기업 현장을 모두 이해하는 산업·통상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경제계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고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경제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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