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단수피해' 보상 논의 속도…市-수자원공사, 실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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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1.05 17:16:06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파주시 일대 단수사고 당사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보상 논의가 속도를 낸다.

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단수 피해에 대한 보상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 사항 논의를 위해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전날인 30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파주시 환경국장 및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함께 단수 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국회 협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후덕·박정 의원은 설 연휴 전까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당장이라도 실무협의회를 열어 피해 보상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 피해 보상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시는 시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법률 검토와 별개로 접수 체계 마련 등 사전 준비를 병행하고 생수 구입비 우선 보상을 추진 및 이후 영업손실 등 단계적 보상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적극적인 단수사고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지급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호 간 입장을 확인한 이날 첫 실무회의에 이어 오는 7일에는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2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론 피해 당사자인 시민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생수 구입비 우선 정산 △보상 범위 및 대상 유형 △접수·심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을 기점으로 보상 논의가 한층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국회 면담과 실무협의를 연계해 보상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되고 있다”며 “시민 피해 복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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