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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을 획득한 세 가지 소재군의 특성은 명확하게 나뉜다. Terra(테라)는 생분해성으로, 분해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 소재군이다. Revo(리보)는 탄소저감형 친환경 소재군으로,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또는 자연유례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Boost(부스트)는 카사바 기반의 개질·강화된 바이오 기반 친환경 소재로, 높은 물성·내구성이 요구되는 제품군에서 지속가능성과 물성 강화 제공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의 소재에 대한 할랄 인증은 PLA·PHA·Bio-PE 등 단일 계열 소재 중심이었고, 단일 기능성 소재 단위의 인증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HALASTIC™처럼 생분해성, 탄소저감, 기능강화 바이오 소재군이 하나의 인증 체계 안에서 모두 인정되었다는 사실은 이례적이다. 그린웨일 글로벌의 기술력과 생산·공정 관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증된 셈이다. 최근 K-뷰티·K-푸드 기업의 중동 진출이 확대되면서, 패키징·용기 소재에서도 할랄 인증 여부가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할랄 인증은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환경성 + 할랄 적합성이라는 두 축의 기준을 소재 단계에서 바로 충족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그린웨일 글로벌 관계자는 “HALASTIC™은 이슬람·중동 시장을 위한 명확한 목적성을 갖고 탄생한 친환경 소재군 브랜드”라며 “Terra·Revo·Boost 세 소재군이 하나의 인증 체계 안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군으로는 세계 최초에 해당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 이미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 HALASTIC™ 소재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식품·생활용품 브랜드들이 환경성과 할랄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웨일 글로벌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중동 OEM 파트너십 확장, 글로벌 FMCG 및 뷰티 브랜드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강화, 카사바 기반 바이오 에틸렌 중합 소재인 Nova 개발 (중소기업벤쳐부 스케일업팁스 R&D 선정 ‘국가전략기술 12대, 탄소중립 전략 기술’) 가속화 등 후속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