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여는 ‘가상융합산업’ 주간, 미래 기술이 일상이 되다

김현아 기자I 2025.11.04 12:49:35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11월 12~14일 킨텍스서 개최
글로벌 컨퍼런스·체험전·산업주간 행사로 풍성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상융합과 인공지능(AI)이 만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여는 무대가 열린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 전시회로, 올해는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가상융합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장은 비즈니스관, 거버넌스관, 대국민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by 가상융합’, ‘디지털트윈 & 산업융합’, ‘가상융합 에듀테크’ 등 세 개의 특화 전시존에서는 산업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 중인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개막식 후 메인 무대에서 2일 동안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상융합 산업동향 △윤리원칙 △A.I. 활용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가상융합 국제표준화를 주제로 가상융합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 대만 HTC의 Roy Chiang(로이치앙)의 AI가 적용된 글로벌 가상융합 디바이스/플랫폼 등 주제강연이 마련되었고, 국제메타버스표준포럼 워킹그룹의 의장이자 일본 VirtualCast의 Hideaki Eguchi(히데키에구치)가 가상융합 국제표준화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또 KAIST 우운택 교수가 ‘가상현실에서 증강사회로’라는 주제로 웰컴 스피치를, 네이버랩스, 칼리버스, 유니티코리아 등 가상융합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융합기술, 사업화 모델 등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메타버스 체험 사진(칼리버스 가상융합 플랫폼 시연 및 체험)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을 가상융합산업주간으로 지정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비롯, 국내 최초 가상융합 전문대학원인 서강대학교, 홀로그램 기술을 선도하는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가상융합 관련 시상식, 공개세미나, 투자/법률 상담,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은 기술 전시뿐 아니라 산업과 교육, 공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AI와 가상융합이 일상이 되는 미래, 그 변화를 직접 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산업주간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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