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종이스틱·페이퍼팩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김응태 기자I 2025.07.24 13:55:22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 인정"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콜마(161890)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우수상을, 원핸드펌프 페이퍼팩(One-hand Pump Paper Pack)이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오른쪽)과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왼쪽)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한국콜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실용성과 차별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대회에서 출품한 두 작품이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종이스틱은 종이로 제작된 몸체를 한 겹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성, 사용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이스틱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금상, 독일 iF 어워드 본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어워드까지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은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한 사례다.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개발그룹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한국콜마의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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