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내수시장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한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기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연합 단체와 개별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포함), 골목상권 공동체 총 200개소 내외다. 선정된 상권에는 △문화공연·이벤트 행사 △라이브커머스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 △배달비 지원 등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배달비 지원 항목이 신설돼 배달비 지원을 희망하는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단, 배달비 지원의 경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플랫폼에 한해서만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며 지원신청은 시·군을 통한 공문 접수로 하게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난 8일에 열린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담회에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재추진에 대한 요구들이 많아 경기도와 협의해 하반기 추가 추진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연말연시 경기침체로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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