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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협력 넓힌다"...동반위, 전남광주 동반성장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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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10.20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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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대기업·공공기관 등 8개 기관 참여
지역 중심의 상생협력체계 구축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지방정부·대기업·공공기관이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민·관·공 협력체계가 출범한다.

20일 서울 중구 동반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협약식에서 장인화 동반위원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위)
20일 서울 중구 동반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협약식에서 장인화 동반위원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는 20일 동반위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한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동반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배달의민족, CJ제일제당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동반위는 협의체의 출범에 앞서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확대, 로컬푸드 판로 지원 등 3개 우선 협력과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 과제인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한전KDN 등 에너지 분야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인 ‘한난 ON:BRIDGE’ 프로젝트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구매·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구매·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고,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이 실제 사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과제인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이 지역 식품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을 발굴하고, CJ제일제당의 온라인 유통채널과 판촉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상품의 판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수요와 참여기관의 역량을 연결하고,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여 협력과제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3개 우선과제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전남광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상생모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역의 현안과 기업의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가는 소통 창구”라며 “오늘의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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