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글로벌 2차 관세전쟁의 전개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외수기업은 합리적 수출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내수기업은 경쟁국 기업의 국내 침투 가능성 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선주 삼일PwC 수석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고 대외 리스크에 취약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공급망 리스크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기지 다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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