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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설치량 중에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비중이 90.6%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삼원계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비중은 2.3%였다. ESS용 배터리의 경우 통상 넓은 부지에 지어지는 만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에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화재 안정성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LFP용 배터리가 선호되는 분위기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현지 생산 및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매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성SDI는 올해 북미 ESS 생산능력을 30GWh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핵심 소재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SDI는 최근 국내 소재기업 엘앤에프와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LFP 양극재 기업인 피노의 지분 약 7%를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 기업들이 LFP용 배터리 양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소재 공급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북미에서 ESS 생산능력을 60GWh까지 늘릴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랜싱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등 3개의 단독공장과 함께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등 총 5개의 북미 ESS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미국에서 LFP용 파우치 배터리 양산에 나선 데 이어, 내년에는 각형 LFP 배터리 제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안전성이 높은 각형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폼팩터 다변화를 동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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