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벌여

박순엽 기자I 2024.11.07 11:24:3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열린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전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공인회계사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플로깅 활동 외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방공인회계사회에서도 이달 중 자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ESG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상황 속 창립 70주년 기념 첫 행사로 공인회계사 회원들이 환경보호(E)와 관련해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취지로 줍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11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 공인회계사 숏폼 챌린지,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창립 70주년 기념사업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립 70주년 기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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