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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3곳에서 노동절 기념 대회를 연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노동절 기념 수도권 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수도권대회에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지역 조합원 2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등의 구호를 전면에 내걸 계획이다.
특히 반민주·분단적폐·재벌독점체제 적폐 동맹을 막고 노동자의 삶을 복원하는 민주노총 100만 노동자 투쟁을 선포하는 투쟁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청와대·정부서울청사·서울지방고용노동청·대한상공회의소 방향으로 가두 행진도 예정했다.
같은 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전 9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노동은 존중·안전은 권리·나눔은 희망, 2019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연다.
한국노총은 2006년부터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2014~2016년까지 박근혜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마라톤대회를 중단하고 대정부 투쟁을 전개했다. 지난 2017년 노동절에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다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018년부터 다시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국노총은 설명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노총 조합원과 가족, 외국인 노동자, 시민 등 약 1만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 코스, 10Km, 5Km(가족 걷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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