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는 내년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임바이오는 정상 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대사항암제 ‘NYH817100’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암센터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공동 개발한 폐암, 뇌암, 위암, 췌장암 등 대사항암제 기술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하임바이오가 개발중인 신약의 핵심기술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발행하는 신경종양학회지 ‘뉴로온콜로지’에 실리기도 했다.
또 하임바이오는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 폐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에서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상장 주관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을 위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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