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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패스트캐주얼 콘셉트 구로 지밸리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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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6.02.03 1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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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글로벌 확장형 테스트베트 매장을 정보기술(IT) 벤처 기업이 밀집된 구로디지털벨리에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구로 지밸리몰에 오픈한 비비고 매장은 글로벌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다. 비비고 지밸리몰점은 전통 한식의 조리법과 맛은 유지하되 제공하는 방식에 변경을 줬다. 밥, 구이, 곁들임 중 취향대로 메뉴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한 접시에 담아낸다.

(사진=CJ푸드빌 제공)
밥은 백미밥과 마늘볶음밥이 있으며, 구이는 고추장삼겹살, 마늘 닭구이, 쇠고기 안심찜, 고등어 된장구이 4종, 곁들임은 계란찜, 두부김치, 잡채 등 7종이다. 구이만 1종 선택할 경우 7500원, 구이 2종과 곁들임 2종을 선택하면 1만1500원으로 선택하는 메뉴의 수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매장 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도 가능하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세계적인 외식 트렌드 중 하나인 ‘패스트 캐주얼(fast-casual)’과 일맥상통한다. 패스트 캐주얼은 패스트푸드처럼 주문 후 즉석에서 제공하고 메뉴가 단순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의 질은 패스트푸드보다 좋다.

비비고 지밸리몰점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는지밸리몰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5만명의 오피스 인구가 밀집된 구로디지털 단지의 중심에 있는 지밸리몰은 지하 1층, 지상 1, 2층으로 총 3개의 층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 복합 식음료 공간이다.

비비고는 구로 지밸리몰점을 토대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총 6개국에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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