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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컴퓨터의 두뇌로, 범용 연산과 시스템 제어를 담당한다. 직렬 방식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병렬 연산에 특화된 GPU가 AI 인프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발표가 주목받는 이유는 엔비디아의 CPU가 서버용으로 단독 채택된다는 점이다.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에서 엔비디아 CPU를 단독 서버용으로 도입한 건 메타가 처음이다. 엔비디아가 GPU에 이어 CPU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자사 중심의 메모리 기반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기존에는 AMD와 인텔이 서버용 CPU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지난해 인텔(60%)과 AMD(20% 이상)의 점유율을 합치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또 하나의 호재를 맞이할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사례처럼, 저전력 D램의 응용처가 기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서 서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탓이다. 양 사는 현재 LPDDR5X 생산량 기준 업계 내 1·2위를 차지한 만큼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버용 범용 D램 탑재가 확대되면서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유례없는 메모리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용 D램 가격은 전례 없는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x8)의 지난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ASP)은 11.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35달러) 대비 8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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