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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충청남도는 도내 5000개의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 데이터와 AI 현황 및 2400여개의 하천·저수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19일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금류 사육두수가 4000수 이상 10만수 미만인 농가는 가금류 4000수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에 비해 AI 발병률이 154배 높았다. 가금류 10만수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가금류 4000수 미만 농가에 비해 AI 발병률이 5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에서 200m~2km 이내에 위치한 사육농가는 하천에서 2km 밖에 위치한 농가에 비해 AI발병률이 24.7배 높았다. 하천에서 200m 이내에 위치한 농가는 2km 밖에 위치한 농가에 비해 AI발병률이 3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수지와 사육농가 간 거리는 AI발병률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의 경우 풍서천, 곡교천 등 하천에 주로 철새가 서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발병률이 가장 높은(20%) 군집의 경우 12만수 이상의 가금류를 사육하면서 농가 반경 1km 이내에 다른 대규모 사육농가가 밀집해 있다는 특성을 보였다.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16.5%) 군집은 반경 1km 이내에 다른 대규모 사육농가가 밀집해 있었지만 사육두수가 적고 하천과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발병하지 않았거나 발병률이 낮은 경우는 사육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는 AI 발병률이 높은 농가와 철새가 서식하는 하천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철새도래지로부터 3km, 가금류 농장 500m 내 신규 사육업 허가를 제한하는 등 AI 방역 개선 대책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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