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으로 과천경마장 이전 검토를 발표한 이후 대체 부지를 모색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시는 지난 25일 임병택 시흥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획조정실장, 투자유치담당관 등 시흥시 공무원 10명과 시흥시정연구원 직원 1명 등 11명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인 경마장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추진단은 조만간 시흥시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시흥지역 유치 가능한 후보지를 발굴하고 관련 법령을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 경마장 유치와 연계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병행한다.
시흥시는 과천 경마장을 유치하면 지역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와 함께 시민 여가 기회 확대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가진 강점과 지역 발전 방안을 연계해 종합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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