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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운동부 코치, 제자 나체 촬영·공유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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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2.25 12:09:27

아동학대 혐의 적용…학교 측 수사 의뢰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충북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자신이 지도하던 지적장애 학생의 신체를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불법촬영 경고문. (사진=연합뉴스)
충북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A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자신의 집에서 합숙 생활을 하던 지적장애 학생 B군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운동부 학생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 여러 차례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학교 측은 관련 의혹을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학교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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