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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페이사를 통해 소비쿠폰을 받은 소비자들에서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받은 A씨는 “식당 같은데는 QR코드나 바코드를 인식하는 기계가 없어서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사로 소비쿠폰을 받은 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 다른 소비자자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했더니 결제금액이 제 통장에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페이로 소비쿠폰을 받은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 결제 방법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이런 불편함은 신용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과 다른 결제 방식 때문이란 지적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면 소비쿠폰이 우선 결제금액으로 사용된다. 반면 페이는 QR코드나 바코드 인식을 통해 결제가 이뤄져야 소비쿠폰이 결제금액에 활용된다.
페이사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 방식이 도입되면서 생긴 혼란이란 입장이다. QR코드나 바코드 인식이 안될 경우 페이 앱 내에서 삼성페이, 머니를 순차적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율도 체크카드 수준이기 때문에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부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페이사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전부터 사용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여전히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있다”면서 “앞으로 사용방법 안내 홍보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연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데, 이런 곳에서 사용해 소비쿠폰 결제가 안된다는 고객 불편 접수를 많이 받았다”면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 관련 내용이 더 알려지면 지금 같은 현장에서의 혼란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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