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 "교통·교육 인프라 확충 공약"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김포 풍무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주영 예비후보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주영(58)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김포의 교통·교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 풍무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의 힘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쌓아온 국정운영 실력으로 김포발전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이 명령한 개혁을 완수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로 가느냐, 끝없는 발목잡기로 민생파탄의 과거로 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과정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사람 중심의 민생·개혁 완성을 위해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 △일자리가 넘쳐나는 김포 △시민건강 김포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김포 △문화가 숨 쉬는 힐링 김포 등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해결하겠다”며 “정부 예산에 김포 사업이 반영되게 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중순 민주당으로 영입돼 김포갑에 전략공천 됐다. 경북 상주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상주 함창고, 전북 익산 원광대를 졸업했고 한국노총 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