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N은 네이버가 기술과 사업 방향에 대한 비전을 한꺼번에 제시해온 자리다. 2023년 DAN23에서는 자체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식 공개했고, 2024년 DAN24에서는 검색·쇼핑·지도 등 기존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온서비스 AI(On-Service AI)’ 전략을 내놨다. 지난해 DAN25에서는 검색과 추천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지원하는 ‘에이전트N’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DAN25에서 예고한 주요 AI 서비스는 올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했다. 네이버는 쇼핑 AI 에이전트와 AI 검색 서비스 ‘AI탭’을 잇따라 출시했다. AI탭은 별도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방향을 먼저 설명한 뒤 베타와 정식 출시 수순을 밟았다.
올해 네이버에선 DAN과 같은 대규모 통합 행사보다 주요 사업별로 전략을 나눠 공개하는 흐름도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AI탭을 별도 행사에서 소개했고,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도 별도로 발표했다.
회사 안팎의 굵직한 현안이 진행 중인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결합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 인허가 절차가 길어지면서 당초 올해 6월 말에서 세 차례 연기 끝에 내년 3월 말로 미뤄졌다.
네이버는 AI 인프라 사업자로 도전을 위해 AI 팩토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최대 9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조달을 협의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브룩필드 회장이 직접 만나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엔비디아가 네이버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약 1조4800억원의 투자금을 실제 납입하기로 한 날짜는 오는 30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납입 일정과 관련해 “특이사항은 없다”며 “10월 기간 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의 AI 팩토리 가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속촌 귀신에 아빠 도망가!…5살 아들에 울컥한 부모 [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900839t.jpg)
![[속보]송파 장모 살인범 신상공개…26세 김성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90123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