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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강 외교장관은 오마모 케냐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마모 장관은 “한국 정부와 민간에서 케냐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방역물자를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한국이 성공적이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해 줘서 케냐의 코로나19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강 장관은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양자 차원의 인도적 지원 및 K-방역 웹세미나 개최 등의 경험 공유를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케냐에 대한 진단키트·마스크 등 우리의 인도적 지원 △우리 국민들의 귀국 지원을 위한 케냐의 협조 사례 등을 통해 긴밀한 양국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보건 협력을 위해 앞으로 유엔 등의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냐는 우리 정부가 주도해 출범한 △유엔 보건안보 관련 우호그룹( 5.12.) △WHO 감염병 대응 관련 지지그룹(5.20.) △UNESCO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5.26.)에 모두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강 장관은 또한“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케냐 정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며 케냐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오마모 장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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