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생리대 가격 정조준…유한킴벌리 등 현장 조사

하상렬 기자I 2025.12.24 16:04:11

유한킴벌리·LG유니참·깨끗한나라 조사
李 "생리대 비싸다" 지시 직후 투입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리대 가격 형성에 담합은 없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국내 주요 생리대 업체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생리대 업체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로 생리대 가격 형성에 담합이나 남용이 있었는지 살필 방침이다.

이번 공정위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엄청 비싸다. 평균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39%가량 비싸다고 한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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