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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밖에 광주·전북·대전·충남·세종·제주 등 6개 지역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광주시장의 경우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2인 경선`이 확정됐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충남지사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 제주지사는 재선인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전북지사는 3선 도전에 나섰던 송하진 현 지사가 컷오프 됐고, 재선인 김윤덕·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 간 `3인 경선`을 진행한다.
세종시장은 3선 도전에 나섰던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배선호 전 시당 부위원장 간 `3인 경선`을 진행한다. 배 부위원장은 청년 후보라고 김 위원장은 설명했다. .
3자 경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결선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김 위원장은 “나머지 지역은 다음주에 추가로 진행한다”며 “경기도의 경우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추가 신청받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