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휘호 '적멸위락' 900만원에 나와

김용운 기자I 2015.11.30 18:27:34

제31회 아이옥션 메이저 경매
''적멸위락'' 등 217점 나와
12월8일 아이옥션 본사에서 경매실시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 ‘적멸위락’(사진=아이옥션)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 ‘적멸위락’을 비롯해 일본에서 환수되어 온 ‘백자청화 매조장생문병’ 등이 경매로 나왔다.

아이옥션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아이옥션 본사에서 제31회 아이옥션 메이저 경매를 실시한다.

이날 경매에에 나오는 작품은 총 217점으로 고미술품 183점(도자기 58점, 민속품 59점 , 고서화 66점), 근현대미술품 34점이다. 총 추정가는 18억2800만원이다.

박 전 대통령의 ‘적멸위락’은 추정가 900만원에서 15000만원에 나왔다. ‘적멸위락’은 불교의 열반경사구게 중 일부다. ‘백자청화 매조장생문병’은 시작가 10억원에 출품됐으며 현재 심사정의 ‘괴석국화도’는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의 추정가로 경매에 나온다. 12월1일부터 7일까지 아이옥션 본사 전시장에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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