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9포인트(0.13%) 내린 6632.2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6590선에서 6660선 사이를 오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741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누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17억원, 278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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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교착 국면, UAE의 OPEC 탈퇴, 오픈AI의 지난해 목표 달성 실패 등이 차익실현 명분으로 작용하며 숨 고르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FOMC 정례 회의와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실적 발표를 통해 AI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와 사이클 연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개장 전 블룸에너지와 시게이트가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12.2%, 18.7% 상승하는 등 AI 인프라주가 호실적과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시클리컬 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란 수출 제한과 중국 감산 영향으로 철강주가 오르고 실적 개선 기대에 화학주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0.09% 내리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70%, 0.29%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4.09% 내리고 있으며 증권과 일반 서비스도 각각 1.97%, 1.46% 하락 중이다. 반면 화학과 음식료·담배는 각각 2.55%, 1.31%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750원(0.79%) 내린 22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4000원(0.31%) 하락한 129만 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402340)(3.08%)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0.70%)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차(005380)(-0.72%), LG에너지솔루션(373220)(-0.32%)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 속 할인율 부담이 부각되면서 대형주 전반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포인트(0.25%) 내린 1212.5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억원, 3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8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