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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ISSCC 2026에서 LPDDR6 등 차세대 D램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LPDDR6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조만간 고객사에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LPDDR은 주로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저전력 D램 메모리다. 일반 PC나 서버용 D램과 다르게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근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의 확산으로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모바일 D램의 경우 동작 속도와 발열을 잡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SK하이닉스가 내놓은 LPDDR6는 10나노급 6세대(1c) D램 공정 기반으로, 핀당 전송 속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14.4기가비트(Gbps)에 달하는 LPDDR6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이는 기존 LPDDR5X(9.6Gbps)보다 50%가량 높아진 것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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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LPDDR6 기술을 선보이면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가세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DDR5, LPDDR5X 등 D램 신제품을 선보였다.
CXMT의 이같은 추격은 업계에 충격을 줬다. 현재 한국 메모리 기업이 집중하고 있는 대세는 LPDDR6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CXMT가 저전력 D램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CXMT를 비롯한 중국 반도체 업계는 현재 LPDDR6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복 인하대 특임교수는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여전히 높지만, 품질보다는 가격이 좌지우지하는 보급형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이 치고 올라올 수 있다”며 “시장 전반이 재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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