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씨는 2일 이춘재가 증인으로 나온 재판이 끝난 뒤 “그나마 이춘재가 진실을 말해줘서 여기까지 온 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홀가분하지만 결심이나 선고 등 결과가 나와봐야 100%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재심 무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다만 이춘재가 법정에서 자신에게 사죄한 데 대해서는 “예의상 받아준 거”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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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8차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13살 박 모 양이 성폭행당한 뒤 살해당한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20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9년 가석방된 윤 씨는 이춘재의 범행 자백 뒤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올해 1월 이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월 이번 논란의 결정적 증거인 현장 체모가 30년의 세월이 흐른 탓에 DNA가 손상돼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오자 이춘재를 직접 법정에 부르기로 하면서 이날 출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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