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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어뮤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만큼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해외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뮤즈는 2024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어뮤즈코리아의 매출은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리테일 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어뮤즈는 일본·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북미 등 24개국에 진출해있다. 유럽과 러시아 시장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올해 3월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약 한 달간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아울러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는 정규 매장을 열었다. 프랑스 매장을 교두보로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늘리고 다른 유럽 국가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러시아에서는 현지 최대 뷰티 리테일 레투알을 비롯해 골드애플, 마그닛 등 전국 600여 개 이상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는 고급 백화점 홀트 렌프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어뮤즈는 지난해 홀트 렌프류에 입점한 K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중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오는 5월엔 태국에도 진출한다. 현지 대형 유통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어뮤즈는 품질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중”이라면서 “적극적으로 투자해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