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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체성분 측정 기능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체성분 지표를 활용한 상세 목표 설정으로 운동 동기를 부여한다. 운동 후에는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분 섭취 권장량을 제시한다.
수면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수면 중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수면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른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할 경우 사용자가 잠든 것을 감지하면 연결된 조명, 에어컨, TV 등을 사전에 세팅된 설정으로 자동 변경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이번 ‘갤럭시 워치5’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전작대비 약 60% 강해진 경도로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뿐 아니라 내구성도 향상시킨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13% 늘어났으며 방전상태에서도 30분 충전만으로 45%를 사용할 수 있다.
‘웨어 OS’ 기반의 ‘원 UI 워치 4.5’를 탑재했으며 더 많은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으며 유튜브 뮤직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도 있다.
이번에 ‘갤럭시 워치’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더 강한 기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5’보다 더 강화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티타늄 프레임이 특징이다. ‘D-버클 스포츠 밴드’를 기본 제공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GPS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워치의 사용성을 확장한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삼성헬스앱의 ‘경로 운동’ 기능을 통해 트래킹 경로를 미리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본인의 운동 기록을 GPX(GPS Exchange Format) 파일로 만들어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트랙백(Track back) 기능을 통해 등산시 지나왔던 길을 기록해 되돌아가는 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그동안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크며,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오는 26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빨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워치5픈런’ 사전체험단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정모집한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사전 판매에서는 모델에 따라 커버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5’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크기는 각각 44mm와 40mm가 있다. 44mm 모델은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40mm 모델은 그라파이트, 핑크골드, 실버(보라 퍼플 스포츠 밴드) 등 새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32만9000원, 40mm 모델이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이 36만30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블랙 티타늄과 그레이 티타늄 2가지 색상으로 45mm 단일 크기로 출시되며 LTE 모델은 52만8000원, 블루투스 모델은 49만9000원이다.
또한 ‘갤럭시 워치5 골프에디션’은 그라파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스마트 캐디 앱과 전용 시계 페이스, 전용 투톤 스포츠 스트랩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 골프에디션’은 블랙 티타늄 모델로 출시되며, LTE 모델은 57만7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54만9000원이다.
‘갤럭시 워치5 골프에디션’ 가격은 44mm LTE 모델이 41만2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7만9000원이며, 40mm LTE 모델이 37만 9500원, 블루투스 모델은 34만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도입해 시계로서의 감성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수면 분석, 건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 일상 속에 파트너로서 사용자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