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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M360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권역별로 개최하는 주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동아시아·아세안 지역 통신사와 테크 기업, 정책 당국자들이 모여 AI 전환(AX)과 AI 주권, 보안 강화, 통신망 신뢰성 등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정 CEO는 비벡 바드리나트 GSMA 사무총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AI 기반의 통신산업 성장 기회와 인프라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SKT가 추진 중인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구상을 비롯해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소개하며 GSMA 차원의 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체계 강화, 디지털 범죄 예방 등 디지털 신뢰 확보를 위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했다.
현지 주요 기업과의 스킨십도 강화했다. 정 CEO는 말레이시아 핵심 인프라 기업집단인 알부카리 그룹의 투자회사 트레이드윈즈 샤이드 다니알 알부카리 이사와 만나 양사 간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통신·테크 경영진이 참석한 라운드테이블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의 미래 경쟁력이 보안 강화, 기술 주권 확보, 거버넌스 재편 등 ‘고객·사회의 신뢰’에서 나온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디지털 신뢰 구축을 위한 노하우 공유와 협력 모델 구체화에 착수했다.
정재헌 SKT CEO는 “AI 시대에는 기술 혁신의 속도 못지않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얻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통신사들과 디지털 신뢰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