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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도 안 한 배에서 ‘점프’한 한국인…결국 ‘풍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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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5.07.30 14:30:46

한국인 관광객, 방콕 디너 크루즈 탑승
정박 중 점프해 강물에 빠져…직원들이 구조
현지 당국 당부, 누리꾼 “위험했다” 지적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태국 방콕 도심 차오프라야강의 선착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여객선이 정박하기도 전에 먼저 뛰어내리다 강물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보도된 방콕포스트 뉴스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디너 크루즈에 탑승했던 한국 남성 A씨가 정박 중인 여객선에서 뛰어내려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방콕포스트
매체는 “이달 초 태국 방콕의 라마 3세 도로 인근에 위치한 ‘터미널21 쇼핑몰’ 주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차오프라야강에 추락했다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당시 영상을 보면 배가 정박을 시도하는 틈을 타 A씨는 선착장으로 다리를 뻗었다. 그 순간 A씨는 미끄러지며 물에 빠졌고, 배는 점점 선착장 쪽으로 가까워졌다. 자칫하면 A씨가 배와 선착장 사이에 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를 목격한 현지 직원은 재빨리 손을 뻗어 A씨를 끌어올리려고 시도했다. 다른 직원들도 밧줄을 들고 달려오는 등 구조에 나섰다.

영상=방콕포스트
직원들과 승객들은 배가 선착장과 충돌하지 않도록 온몸으로 배를 밀어내며 A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이들 덕분에 무사히 강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방콕포스트는 A씨가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전하며 현지 당국이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뒤 하선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인명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을 지적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다”, “정말 위험할 수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태국 파타야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몸싸움을 벌여 현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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