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해 현대중공업 기준 가스선 비중은 연간 36%이며 현대삼호중공업 기준으론 37.5%를 기록했다. 올해는 현대중공업은 가스선 비중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며 삼호중공업은 40% 초반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장에서도 선가 인상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일부 컨테이너선 위주로 선가를 전년대비 상당폭 인상시키려는 지점이 왔고, 곧 가시화될 것이다. 인상폭은 영업비밀상 밝힐 수 없지만 상당폭으로 오를 것이다.”-한국조선해양(009540) 2020년 실적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