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존슨앤드존슨, 긍정적 실적 발표 불구 법적 과제 우려에 개장 전↓

장예진 기자I 2025.04.15 21:19: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은 지난 회계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8분 기준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하락한 15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77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69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19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16억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약물 개발사인 ‘인트라-셀룰러 테라피스(Intra-Cellular Therapies)’ 인수와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치료제인 캡라이타(Caplyta)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점을 반영해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영업 매출이 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913억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 합병, 관세 비용,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해,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6.2% 성장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고무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존슨앤드존슨은 심각한 법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회사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특허 만료로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활석 원료 베이비파우더 관련 암 유발 소송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회사 LTL매니지먼트를 통한 파산 보호 시도가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이 또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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