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호민을 비롯해 모두 11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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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는 오른손 투수 곽병진(서울고-부산과학기술대)을 선택했다. 곽병진은 키 191㎝, 몸무게 95㎏의 체격을 바탕으로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진다.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안정적인 제구력도 갖춰 즉시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3라운드 지명 선수는 내야수 노민혁(마산용마고)이다. 노민혁은 타격과 주루 능력이 좋고 내야의 여러 자리를 맡을 수 있다. 지난 6월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타격·타점·득점·홈런·도루 등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
KIA는 4라운드에서 오른손 투수 이종걸(한국K-POP고-동원과학기술대)을 지명했다. 좋은 구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곽병진과 함께 즉시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5라운드에서는 광주제일고 포수 김선빈을 뽑았다. 김선빈은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 마스크를 썼고 타격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6라운드에서는 강한 공을 던지는 공주고 우완 김영준을 선택했다.
KIA는 이어 7라운드 이세민(배명고·투수), 8라운드 소재휘(유신고·내야수), 9라운드 지민혁(인상고·투수), 10라운드 이진관(광주동성고·투수), 11라운드 유제민(휘문고·포수)을 차례로 지명했다.
오준형 KIA 스카우트 그룹장은 “상위 라운드에서는 내야 자원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았다”며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완 투수와 불펜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중심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명된 선수들이 능력을 꾸준히 키워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