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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는 지난 2011년 10월에도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같잖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고 하더니 그 후로도 하나도 바뀐 게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대변인은 “그 머릿속 뿌리 깊이 박힌 남존여비, 홍준표 후보의 뇌를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싶다”며 “더 무서운 것은 표백제까지 넣어 돌려도 지워지지 않을 얼룩이라는 것과 이것이 여성에 대해서는 아물지 않을 상처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자신은 상 남자이고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한다”며 “그럼 눈썹 문신은 왜 하셨나”라고 지적했다. 또 “홍 후보가 해야 할 일이야 말로 따로 있다”며 “대통령을 할 사람은 따로 있고 홍준표 후보만 이것을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