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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협회, 재고 1만장 ‘상생마켓’…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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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5.11 16:50:53

영원무역 등 회원사 19곳 의류 기부 참여
판매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국패션협회가 ESG 플랫폼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자원순환 & 상생마켓’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패션업계 재고 의류를 활용해 자원순환과 상생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다.

왼쪽부터 한세엠케이 임동환 대표, 오오케이코퍼레이션 염위화 대표,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 한국패션협회 김성찬 부회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정민경 사무관,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 지아스카라 이성환 대표, 영원무역 박중선 상무 (사진=한국패션협회)
11일 한국패션협회는 지난달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 ‘자원순환 & 상생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6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원무역그룹을 비롯한 협회 회원사 19곳이 참여해 의류 약 1만장을 기부했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의류환경협의체가 추진하는 ‘재고의류 기부·판매 사업’의 첫 실행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패션기업의 재고 기부가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행복한백화점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패션업계와 환경·유통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공식 전달했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패션기업 재고가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산업의 ESG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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