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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본부가 기획하고 파생상품연구원 인력들이 주축이 돼 만든 ‘손에 잡히는 파생상품’(스톤비 刊. 352쪽. 1만8000원)을 발간했다고 15일 전했다. 기존에 한국거래소 내부용으로 만들었던 책 내용을 보강하고, 일반서점에서도 살수 있게 만든 파생상품 입문서다.
이 책은 크게 6개 부분으로 나닌다. 1장에서는 리스크의 개념과 유형 관리 방법을, 2장에서는 파생상품의 기본개념과 경제적기능, 시장참가자에 대해 설명한다.
3장부터는 현재 국내외의 파생상품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선물, 옵션, 스왑등 꼭 알아야 하는 상품 종류에 대해 알려준다. 4장 부터는 파생상품의 투자위험, 활용사례, 시장제도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정창희 거래소 파생시장본부 부이사장은 “파생상품이 우리 경제 전반에 깊숙이 퍼져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며 “이 책은 예비 금융인력뿐 아니라 파생상품의 기초지식을 배우려는 일반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