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에 허성욱 전 NIPA 원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아 기자I 2026.03.03 13:20:22

“전환기일수록 실행력 강화”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는 19년 이끌고 이임
“개인정보보호는 업종별 대응력 높일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CPO포럼이 신임 회장으로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을 선임했다. 포럼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허성욱 신임 회장은 옛 정보통신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NIPA 원장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진흥 정책 집행 및 산업 지원을 이끌어 왔다.

허성욱 한국CPO포럼 신임 회장(오른쪽)이 정태명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태명 전 회장은 19년간 한국CPO포럼을 이끌었다. 사진=한국CPO포럼
전임 회장인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는 창립부터 19년간 포럼을 이끌며 조직 기반을 안정화하고 회원사 간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포럼은 정책 변화와 산업 현안을 공유하는 구조를 정립해 실무 중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제도와 기술 환경이 동시에 변화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법·제도 개편과 기술 변화가 맞물리면서 산업 현장의 부담과 혼란이 커진 상황에서 포럼이 회원사 간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기업이 각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공통 리스크에 대해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할 영역”이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CPO포럼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정책 전달 중심 역할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 핵심 이슈 분석, 사례 기반 대응 가이드라인 공유, 집단 학습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공통 리스크에 대한 대응 프레임을 마련하고, 제도 변화가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현장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력 중심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