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욱 신임 회장은 옛 정보통신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NIPA 원장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진흥 정책 집행 및 산업 지원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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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제도와 기술 환경이 동시에 변화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법·제도 개편과 기술 변화가 맞물리면서 산업 현장의 부담과 혼란이 커진 상황에서 포럼이 회원사 간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기업이 각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공통 리스크에 대해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할 영역”이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CPO포럼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정책 전달 중심 역할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 핵심 이슈 분석, 사례 기반 대응 가이드라인 공유, 집단 학습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공통 리스크에 대한 대응 프레임을 마련하고, 제도 변화가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현장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력 중심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