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다산초 학부모들과 교육현안 논의

정재훈 기자I 2024.11.19 16:27:32

19일 정담회 열고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다산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시장은 이날 남양주다산초등학교 1층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19일 남양주다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정담회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날 정담회는 남양주다산초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 및 교육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담회에서는 △남양주다산초 앞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및 바닥 LED 설치 △협소한 도서관 공간 확보 △미래형 컴퓨터실 환경 조성 △건강누리체육공원 이용 시간 확보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공사 현장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 문제와 다산지역 도서관 신설 등의 건의사항도 나왔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함께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요청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남양주시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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