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OA)은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만성 통증과 관절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질환이 말기 단계인 4기(KL Grade IV)까지 진행되면 인공관절 치환술이 주요 치료 선택지로 고려되는 가운데, 환자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통증과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세포치료법의 임상적 효과와 단기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반셀 메디컬(Avancell Medical) 패트릭 베닝거(Patrick Weninger) 교수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서저리(Journal of Surger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자사의 첨단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을 활용한 말기 무릎 관절염 관절보존술의 우수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 대상 전향적 대조 연구, 세포치료 효과 확인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들이 주로 초기·중기 환자나 국소 연골 손상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불가피한 KL 4기 중증 무릎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대조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미라셀 스마트엠셀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자가 혈액에서 고순도 줄기세포·성장인자 농축액을 추출해 관절강 내에 투여했다. 특히 단독 투여군과 액상형 콜라겐 스캐폴드(ChondroFiller® liquid)를 병용 투여한 그룹을 비교하여 2개월간 임상적·생화학적 개선 효과를 면밀히 분석했다. 두 치료군 모두 치료 후 통증과 관절 기능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병용 치료군에서는 일부 기능 및 영상 평가 지표에서 더 큰 개선이 관찰됐다.
◇ 통증 지수(VAS) 8점대에서 2점대로 급감…모든 환자 통증 완화 확인
임상 결과, 스마트엠셀을 활용한 자가혈액 유래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두 환자군 모두에서 뚜렷한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이 관찰됐다. 시술 전 평균 8.3~8.5점이었던 시각적통증척도(VAS, 10점 만점)는 시술 2개월 후 2.1~2.4점으로 크게 낮아졌다. 특히 연구에 참여한 환자 25명 전원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인 2점 이상의 통증 감소를 보였다.
◇ 연골 파괴 효소(MMP-13) 감소, 콜라겐 스캐폴드 병용 시 개선 두드러져
무릎 관절염의 통증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 KOOS의 5개 모든 영역에서 개선이 확인되었다. 특히 콜라겐 스캐폴드를 병용한 환자군은 세포치료 단독군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개선 수치를 기록해 병용 치료의 추가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RI 정밀 검사 결과, 관절 염증과 통증의 주원인인 골수 부종, 관절 삼출액, 활액막염 증상이 치료 전보다 뚜렷하게 감소했다. 특히 콜라겐 병용군에서는 골수 부종이 관찰된 환자 비율이 69.2%에서 23.1%로, 활액막염은 100%에서 23.1%로 감소해 관절 내 염증 및 구조적 변화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 해외 의료진이 확인한 미라셀 줄기세포 임상 성과 ... 3년 연속 연구 논문 발표
미라셀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연구진이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 대상 임상까지 3년 연속으로 스마트엠셀을 활용한 독자적인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것은, 자사 시스템의 우수성이 단발성 성과가 아니라 장기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거듭 입증되고 있음을 뜻한다”며,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미라셀 줄기세포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현지 의료진들 주도하에 지속적으로 증명해 나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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