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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이 90년대를 주름잡은 대표 가수인 만큼 ‘히든싱어8’은 그때 그 시절을 완벽하게 재연한 ‘히든 나이트’로 문을 연다. MC 전현무는 부킹 성공률 500%인 전설의 웨이터로 변신하는가 하면 김지유는 Y2K 시절 유행템인 핑크 트레이닝복으로 녹화 현장을 접수하고 김대호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대를 장악한다.
역대 가장 신나는 분위기로 시작한 ‘히든싱어8’은 김현정의 등장으로 한층 더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김현정은 “‘히든싱어’는 평생 나갈 일 없을 거라고 단정하면서 살았다”라며 원조 가수로 나선 상황에 얼떨떨한 기분을 전한다. 한때 성대결절을 겪고 목소리가 바뀐 그녀는 앞으로 펼쳐질 대결들에 긴장하면서 자신을 똑같이 따라 하는 모창능력자가 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보인다.
이런 김현정을 응원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알고 지냈다는 배우 장서희, 데뷔 동기 홍경민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다. 특히 홍경민은 “여러 라이브 현장에서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 (제가) 못 맞힌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김현정의 목소리를 맞힐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히든싱어5’ 에일리 편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흰(HYNN)이 김현정에 대한 팬심과 함께 모창능력자로 도전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김현정의 노래를 계속 연습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결국 포기했다고. 고음 장인이라 불리는 흰 조차도 포기한 김현정의 노래를 부를 모창능력자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그녀와의 이별’, ‘멍’, ‘너 정말’ 등 미칠듯한 고음이 담겨있는 곡들을 보유한 김현정은 과거 음원과 같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습하다 불면증까지 앓았던 사실도 털어놓는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모창능력자들과 겨룬 김현정은 “20대의 나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 좋았다”라며 감격했다는 후문. 과연 그녀가 모창능력자들을 압도하고 원조 가수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히든싱어’는 28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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