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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빅파마와 어깨 나란히…혁신으로 글로벌 정조준 [K바이오 딜 써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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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I 2026.09.09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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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 개최
K바이오, 독자 신약·혁신 플랫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직접 공략
세계 3위 신약 파이프라인·CDMO 경쟁력 기반 도약 모색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 2026’에서 참석자 및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두 이데일리 바이오플랫폼센터장, 프레드 김 아리바이오 미국 지사장, 신해인 SK바이오팜 부사장, 김나영 한미약품 부사장, 현진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류성 이데일리 편집국장, 이근우 브리즈바이오 대표,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CIO,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부사장.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 2026’에서 참석자 및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두 이데일리 바이오플랫폼센터장, 프레드 김 아리바이오 미국 지사장, 신해인 SK바이오팜 부사장, 김나영 한미약품 부사장, 현진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류성 이데일리 편집국장, 이근우 브리즈바이오 대표,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CIO,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부사장.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K바이오가 기술이전 중심의 성장 모델을 넘어 독자 신약과 혁신 플랫폼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신약 연구개발(R&D)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토대로 혁신 기술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K바이오, 혁신으로 본 글로벌 성공 해법’을 주제로 열린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K-Bio Deal Summit) 2026’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업계,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와 K바이오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 2026’에서 참가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K바이오 딜 써밋 2026은 ‘K바이오, 혁신으로 본 글로벌 성공 해법’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과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K바이오 딜 써밋 2026’에서 참가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K바이오 딜 써밋 2026은 ‘K바이오, 혁신으로 본 글로벌 성공 해법’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과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성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가 바라보는 바이오 기업의 성공 조건부터 신약의 글로벌 임상 개발과 사업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까지 다양한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바이오 섹터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듯 반드시 전성시대가 다시 열릴 것이라 믿으며, 이데일리도 투자자와 정부,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현진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대독)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시밀러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은 물론 세계적인 생산·품질 역량을 갖춘 CDMO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이 환자와 시장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넘어 독자적인 신약과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직접 진출하고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입했다”며 “이제 추격자에서 벗어나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국 바이오 산업은 변곡점에 서 있다”며 “세계 3위 수준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위탁개발생산(CDMO)을 자산으로 삼아 혁신 기술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한국 바이오 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 기조 강연에서는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글로벌 투자자가 보는 바이오 성공 조건’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의 변화와 투자 포인트를 발표한다.

이어 ‘혁신 기술 사업 사례’ 주제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온 주요 바이오 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성공 로드맵을 전합니다. 신해인 SK바이오팜 부사장, 김나영 한미약품 부사장,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부사장, 프레드 김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이 각사의 혁신 성과와 글로벌 공략 전략을 전달한다.

‘K바이오 미래를 묻다’ 세션에서는 K바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장 및 기업가치 상승(Value-Up) 전략을 다룬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위원이 ‘애널리스트가 진단한 K바이오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시장 현황을 정밀 분석한다. 이어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된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전문 바이오 기업 제론셀베인의 류재환 제론셀베인 전무가 연사로 나서 ‘차세대 PDRN 시장을 선도하는 제론셀베인 성장 스토리’를 소개한다. 1조원대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이뤄낸 한상열 인제니아테라퓨틱스 대표는 미국 본사 설립부터 국내 상장 성공까지 생생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근우 브리즈바이오 대표는 ‘성공 방정식 떠오른 미국 본사 설립’ 사례를 들려주며 효율적인 해외 진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허 연구위원, 한정현 베링거인겔하임코리아 BD&L 총괄,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진퇴양난 K바이오, 반등 가능할까’를 주제로 생존과 반등의 해법을 깊이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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