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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강릉수력발전소장은 방류 배경에 대해 “강릉시의회가 지난 6일 한시적 사용을 조건으로 비상 방류 추진안을 의결했다”며 “지난 12일에는 강릉시가 공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도암댐은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했으며 현재 저수 용량은 약 3100만t이다. 비상 방류 시 도수관로를 거쳐 물이 내려오면 발전소 측에서 입구 밸브와 보조 배관을 활용해 하루 약 1만t을 비상 방류할 예정이다. 비상 방류수는 남대천 상류에 위치한 방류구와 홍제동 임시 취수장 등을 거쳐 홍제 정수장까지 유입된다.
강원 강릉시는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본격 방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시는 수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류구 앞에 담수 할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하고 10여 시간 이상 체류하는 동안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하천으로 유입시킨다.
아울러 시는 총유기탄소,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에 대해서 매일 시료 채취해 검사하며 상수원관리규칙에 의한 38개 항목은 주 2회 이상 검사해 엄격한 수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