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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기업 SWM.ai, ‘M.AX 얼라이언스’ 참여… 실증·데이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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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30 1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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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위한 실도로 학습데이터 생태계 구축
이기종 자율주행차량 실증·데이터 공유 기반 마련
김정관 산업부 장관, 강남 운행 로보택시 시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보택시 기술기업 SWM.ai(에스더블유엠)는 30일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열린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행사’에 참석해 ‘로보택시 실증 및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강남 도심 로보택시 시승을 앞두고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왼쪽)에게 SWM.ai의 로보택시 기술을 설명하는 김기혁 대표
본격적인 강남 도심 로보택시 시승을 앞두고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왼쪽)에게 SWM.ai의 로보택시 기술을 설명하는 김기혁 대표
SWM.ai는 복잡한 도심 구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로보택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9월 서울 강남 도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자율주행 차량 대수를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M.AX 얼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무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안전성 검증에 필요한 실도로 학습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기종 자율주행차량의 실증 및 데이터 공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지원기관도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무인 자율주행 안전성 평가를 위한 기술 컨설팅, 실도로 시나리오 재현 시험, 데이터 저장 인프라 구축, 정부 지원사업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일대 자율주행 시승을 위해 SWM.ai의 로보택시에 탑승해 출발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강남 일대 자율주행 시승을 위해 SWM.ai의 로보택시에 탑승해 출발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강남에서 운행 중인 SWM.ai의 로보택시에 탑승한 뒤 “국내 기술 수준도 많이 발전된 것으로 느꼈고,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잘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협력하면 대한민국도 로보택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기혁 SWM.ai 대표는 “우리가 확보한 기술과 실도로 경험을 ‘K-로보택시’라는 산업 모델로 만들어 해외 시장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해외 실증과 인증, 현지 사업화까지 정부가 함께 지원해 주신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남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로보택시의 완전무인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WM.ai는 이번 M.AX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강남 등에서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 로보택시 실증과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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