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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한국자산신탁(123890), 디와이에이(002880), 우진아이엔에스(010400), 효성오앤비(097870), 에피소드컴퍼니(317530), 토박스코리아(215480), 세아제강지주(003030), 엠브레인(169330) 등 8곳이 신규 공시를 제출했다. 같은 기간 기존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 등을 포함한 주기적 공시는 4곳에서 제출됐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의 시가총액은 5139조 8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84%를 차지했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시가총액은 4985조 20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의 88.4%에 해당했다. 코스닥 공시기업은 154조 600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의 32.1%를 차지했다.
고배당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이어졌다. 9월에는 2026년도 6월 결산법인 가운데 포시에스(189690), 만호제강(001080), 효성오앤비, 엠브레인 등 4곳이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현재까지 고배당기업에 해당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총 638곳이다. 이 가운데 546곳은 신규 공시를 제출했고, 기존에 공시한 기업은 92곳이다.
주주환원도 지속됐다. 9월에는 케이티앤지가 36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3600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960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 제일기획(030000)도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2830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
최근 3년간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2023년 8조 2000억원에서 2024년 18조 8000억원, 2025년 20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주식 소각 금액은 4조 8000억원에서 13조 9000억원, 21조 4000억원으로 늘었다. 현금배당 금액도 2023년 43조 1000억원에서 2024년 45조 8000억원, 2025년 50조 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오는 11월 2일 저PBR 기업을 처음 공표할 예정으로,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독려하고 있다. 저PBR 기업은 시장별·업종별로 최근 6개 반기 연속 하위 25%에 해당하는 코스피 기업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9월 30일 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처음으로 공시했다. 오는 10월 22일 PBR 기준일까지 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기업은 1년간 저PBR 기업 공표가 유예된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 9월 30일 3228.3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년 말 1797.52포인트와 비교하면 79.6% 상승한 수준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2.3%와 코스피200 상승률 78.5%를 각각 17.3%포인트, 1.1%포인트 웃돌았다. 밸류업 ETF 13개 종목의 순자산총액은 9월 말 기준 3조 6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당시보다 640.3% 증가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한컴(030520), SJG세종(033530), 엔비티(236810) 등 3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