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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교육부가 초중고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충북대 연구진 등에 의뢰해 얻은 정책 연구 결과다. N수생 사교육비 현황 조사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중 N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753명의 답변 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이 N수를 택한 이유는 ‘희망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서’가 4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합격 대학에 만족하지 않아서’가 32.5%, ‘희망 학과에 합격하지 못해서’가 9.9%로 뒤를 이었다.
N수 후에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이 많다 보니 10명 중 2~3명은 또다시 N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입학생 중 23.4%는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다시 N수를 준비 중이라는 응답자의 소속 계열은 자연계열이 29.4%, 예체능계열 25.4%, 공학계열 25.3% 순이었다. 의약학계열은 12.3%로 가장 낮았다. N수생들이 받은 사교육은 인터넷 강의(EBS 제외)가 7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반 학원 35.6%, 단과학원 34.1% 순으로 조사됐다.
N수생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800만원 이상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만 원~600만 원(8.6%), 300만 원~400만 원(7.6%), 400만 원~500만 원(7.1%) 순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명목)이 364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N수를 택하는 학생들의 가구 소득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문수 의원은 “N수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그 현황이나 사교육 등 실태 파악은 사실상 부재하다”며 “N수생 증가를 어떻게 봐야 할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꾸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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