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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만 방문..TSMC 만나 AI반도체 협력 논의

하지나 기자I 2025.04.10 17:45:53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만..기술 협력 강화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TSMC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지난해 6월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TSMC 본사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주 초 대만 출장길에 올라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업체들을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의 대만 방문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당시 최 회장은 웨이저자 TSMC 회장 등과 만나 “인류에 도움되는 인공지능(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6세대 HBM인 HBM4 개발과 첨단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달 23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TSMC 주최로 열리는 기술 심포지엄에 SK하이닉스가 참가, HBM4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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