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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별로 세아베스틸지주(001430)가 ‘스페이스X’ 관련 테마 부각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힌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종합 금속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등을 자회사로 둔 순수지주회사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미국 텍사스주 템플시에 건설 중인 특수합금 생산 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SST)’를 통해 미국 우주항공 소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으로 거론되는 스페이스X의 상장 기대감이 더해지며,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SST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세아베스틸지주 주가는 지난해 12월 초 2만7550원에서 최근 5만6300원까지 오르며 한 달여 만에 104% 급등했다. 반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4만923원 수준에 그쳐, 현재 주가는 목표가 대비 약 37% 높은 상태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상장 계획이 공식적으로 인정(작년 12월 10일)된 이후 세아베스틸지주의 주가 급등은 향후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시장은 이러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307950) 역시 로봇·데이터센터 테마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내 시스템통합(SI)과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로봇과 인공지능(AI) 부문에서의 역할 확대 기대감에 주가는 12월 초 19만원대에서 최근 31만원까지 올라 약 60% 급등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오토에버의 평균 목표주가는 25만원선에 머물러 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에 즉각 반영될 모멘텀은 제한적인 만큼 변동성 확대에는 경계가 필요하다”면서도 “로봇·자율주행·피지컬AI 수혜 가능성은 유효해 중장기 성장성에는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HL만도(204320), ISC(095340), 현대위아(011210) 등이 현재 주가가 목표주가를 웃도는 상위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들 종목은 실적 개선 기대와 테마 모멘텀이 동시에 작용하며 주가가 빠르게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속도보다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른 종목일수록 단기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불장에서는 목표주가 자체가 빠르게 상향되기도 하지만, 주가가 이를 선반영해 과도하게 앞서 나가는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12월 중순 이후 강한 반등이 진행 중이지만 소수 업종으로 쏠림현상 진행 중”이라며 “기존에 강했던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을 낮추고, 순환매 대응 차원에서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 비중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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