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정부는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 30조 50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조 2000억원 지출 증가에 세수결손 예상분인 10조 3000억원의 세입경정을 더한 규모다.
송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그야말로 포퓰리즘 정권의 데뷔쇼”라며 “우려했던 대로 이재명식 포률리즘 정치가 시작된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특검 공화국의 문을 열더니, 포퓰리즘의 문마저 열었다”며 “이런 포퓰리즘 추경으로는 경기를 살릴 수 없다. 늘어나는 국가 채무만 있을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 이후로 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자 지원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송 원내대표는 “경기가 어려워서 추경이 필요하다는 취지는 같이 한다”면서도 “포퓰리즘식 지원금 배분으로 경기를 살린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전문 연구기관에서 힘들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살린다고 접근하는 건 위험한 포퓰리즘 정치의 발현밖에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회 상임위원장과 추경 협상을 연계하는지를 묻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성급하다”면서도 “시기적으로 빠른 시일 내 정부·여당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건 당연한 욕심이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정부·여당이 잘못한 부분을 비판하고 이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야당이 된 우리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추경을 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동의하나, 이런 방식으론 경제를 살리는 게 어렵다”며 “그 돈을 생산적이고 효율적 방면으로 사용해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첨단산업 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22일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찬 회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투쟁할 건 하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협치할 건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통령실에서 날짜를 정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며 “만나서 대화하고 저희의 주장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