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가정용 비상 발전기 제조업체 제네락 홀딩스(GNRC)가 3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뒤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고 마켓워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제네락의 주가는 5.98% 상승한 101.8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1일 제네락의 주가는 14.4% 상승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13.3%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다.
브라이언 드랍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제네락의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스테판 젠가로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제네락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35달러로 높였다.
젠가로 애널리스트는 제네락의 가치 평가와 가정용 대기 발전기(HSB) 사업의 탄탄한 기본 성장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제프리 오스본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제네락의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16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27명의 애널리스트 중 13명은 비중확대 또는 매수 의견을 냈으며 12명은 보유, 2명은 비중축소 또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컨센서스 목표가는 135.98로 이는 전날 종가 대비 41.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